캐나다 유학, co-op 완화됐는데 왜 유학생은 줄까?

By 안홍석April 15, 20261
🇨🇦 Canada

캐나다 유학 관련 뉴스를 보면 한쪽에서는 “co-op 인턴십 절차가 쉬워졌다”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유학생 숫자는 계속 줄고 있다”고 나옵니다.

겉으로 보면 반대 방향의 정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핵심은 “유입은 줄이고, 들어온 학생의 실습 절차는 단순하게 만든다”는 구조입니다.


1. 2026년 달라진 co-op 제도

2026년 4월 1일부터, 캐나다의 포스트세컨더리 과정 학생은, 조건을 충족하면 별도의 Co-op Work Permit 없이 Study Permit만으로 실습과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 학생이나 되는 것은 아니고, DLI 재학생, 풀타임 학생, 6개월 이상 과정, 실습이 포함된 프로그램, 실습 비중이 50% 이하 같은 조건이 필요합니다.

즉 “아무 때나 일할 수 있게 된 것”은 아니고,
학업 과정의 일부로 인정되는 실습만 더 쉽게 허용한 것입니다.


2. 왜 이런 변화가 생겼을까?

기존에는 co-op 허가를 따로 받아야 해서,
승인 대기 때문에 실습 시작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학생들이 교육과 실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절차를 단순화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실습 접근성은 높이되, 유학생 총량 자체를 크게 늘리지는 않겠다는 방향으로 보입니다.


3. 그런데 왜 유학생은 줄어드나?

캐나다는 최근 유학생과 임시 거주자 증가에 대해 총량 관리를 강하게 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학생 허가증 발급 상한이 437,000건으로 제시됐고, 2026년에는 신규 발급 목표가 더 줄어든 방향으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전체 흐름은 “유학생을 더 많이 받는다”가 아니라 “신규 유입을 통제한다”에 가깝다고 보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4. 캐나다가 유학생을 줄이는 이유

변화의 배경에는 주거비 상승, 의료·교육 인프라 부담, 임시 거주자 증가, 노동시장 압박 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캐나다의 유학 정책이 교육 정책 외에 인구, 주거, 노동시장 까지 함께 고려하는 관리 정책에 가까워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5.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입국은 줄인다.
  • 들어온 학생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그래서 “co-op 완화”와 “유학생 감소”는 각기 다른 방향의 정책이 아니라고 봅니다.
캐나다 뿐 아니라 영국, 호주, 독일도 선별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6. 유학생이 준비할 것
이런 흐름에서는 유학생 개인의 준비가 중요해집니다.
성적, 영어 점수, 전공 적합성, 실습 가능성, 재정 상태 강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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